돌잔치에 돌반지가 점점 사라지는 이유는? [치과신문]
예전에는 돌잔치에 초대를 받으면 으레 종로 귀금속 거리에 가서 돌반지를 샀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돌반지 대신 현금을 준비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늘어난 것 같다. 이유는 단 하나다. 금값이 너무 올라서이다. 한 돈에 10여만 원 했던 가격이 요즘은 2~30만 원을 훌쩍 넘기니 쉽게 돌반지를 사기가 부담스러워졌다. 그러고 보니 치과의사만큼 일상생활에서 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이 흔치 않은데 금에 대해 너무 무지한 나 자신을 반성하며 왜 사람들은 금에 열광하며, 금의 가치와 본질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화폐로서 가치는 어떻게 되는지, 작년부터 공부한 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What is Money? 돈은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보통 돈이라 하면 지폐 혹은 동전만을 상상하지만, 그..
2021.04.05